지좌동 적십자봉사회는 24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이달에 진행한 취약계층 학생 의복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봉사에 관한 결과 보고와 6월 사업 계획, 주요 시정 홍보 사항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소영 회장은 “상반기 문성중학교 앞 육교 환경정비, 안전교육, 취약계층 이불 전달 등 모두의 힘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꼼꼼한 의견으로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연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언제든지 달려가 묵묵히 봉사하는 적십자 회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경제위기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단절되지 않도록 지역공동체를 통한 사회적 연결 고리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따뜻한 복지 마을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좌동 적십자봉사회는 6월에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취약계층 이불 세탁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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