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26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스마트모빌리티 제조 기능인력 양성사업’ 1차 기업체 담당자/훈련생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철도차량 제조기업인 다원넥스트 및 관계사의 인사·노무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현황을 소개받고, 교육생들과의 면접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최근 수서에서 거제를 잊는 중부와 남부내륙철도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사통팔달의 철도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김천의 철도차량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전 조사를 통한 필요한 맞춤형 인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교육 과정 참여자들에게 관련 산업정보와 기업의 채용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기업 담당자들과의 면접의 기회도 제공했다.
사업담당자인 백영진 차장은 “국내 3대 철도완성차 업체인 다원시스와 관련 기업들에서 완성된 철도차량이 생산되어 납품되는 것은 큰 자랑거리”라면서 “철도 관련 산업의 기업들이 활력을 찾고 원활한 생산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매칭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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