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례면 교리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문화예술회관 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2,004㎡에 달하는 포도 곁순 따기 작업을 도우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장주는 “요즘 인건비 상승 및 농촌 인력 부족으로 일손 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서 곤란한 상황이었다. 이렇게 시청 직원들이 오셔서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화예술회관 배정화 관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에 대해 안타깝게 느끼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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