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교장 한화균) 운동부[수영부(6학년 김상민, 이보람, 5학년 강다현, 4학년 김라희 김태후), 배드민턴부(6학년 서유찬, 정지민, 5학년 배준엽), 육상부(6학년 신주희)]는 경북을 대표하여 2023년 5월 27일 ~ 30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수영부 4학년 김라희 학생은 5월 28일 오전에 있었던 접영 100m 예선 경기에서 본인 기록보다 3초 빠른 1분 14초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날 오후에 있었던 결승 경기에서는 기록을 1초 더 단축하며 1분 13초를 기록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5월 29일(월) 오전에 있었던 접영 50m 예선 경기에서는 33초를 기록하며 2위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날 오후에 있었던 결승 경기에서는 안타깝게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수영에서는 서울과 경기지역 선수들이 강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김라희 학생은 “자신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6학년 때에는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배드민턴 남초부는 16강에서 대구에 3:0 승, 8강 전남에 3:0 승리하였다. 하지만 4강에서 맞붙은 전북팀에 1:3으로 아쉽게도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 패배하였다. 하지만 좋은 대진운과 더불어 평소 열심히 훈련한 결과로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6학년 서유찬 학생은“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보상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과는 학교와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생의 생활을 올바르게 관리해주고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코치진의 활약이 컸다.
한화균 교장 선생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든 감독, 코치 그리고 우리 운동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진심 어린 격려를 통해 선수들은 물론 감독, 코치에게도 큰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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