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고등학교(교장 김형욱)는 지난 23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2023 찾아가는 맞춤형 진학지도 학교생활기록부 교원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부 기록이 중요시되는 입시 경향에 맞춰 진학 지도와 연계한 학생부 작성법을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곽정인 경북대학교 입학사정관은 2024학년도 이후의 입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대입 반영 항목이 축소되면서 전공과 연계한 선택과목 이수 여부와 주제 탐구 등의 교과 연계 활동 등이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4 대입전형 이해와 대비 △ 고교학점제 및 과목 선택 △ 교과 세특 예시 도움 자료 소개 △ 학생부 항목별 평가하기 등이 있었으며 특히 율곡고 3학년 재학생들의 실제 학생부를 활용해 진행된 학생부 항목별 평가는 교사들에게 자신이 작성한 학생부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와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김형욱 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이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교사들이 학생부 작성에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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