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오후 3시, 직지사 파크호텔에서 경북 전통시장 상인과 공무원 간 업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23 소상공인 워크숍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행사는 정현화 아나운서의 사회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윤장국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장, 이충환 경기지회장, 김석훈 세종지회장, 이덕재 인천지회장, 이칠구 도의회 운영위원장, 송경창 경북 경제진흥원장, 윤상준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청 과장,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장 그리고 전통시장 담당 공무원들과 경북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外 23개 시, 군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을 돌며 신규사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의 전통시장 등록이 정부에서 정식 승인돼 17개 광역시장 들이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시대로 나아 갈 것으로 기대를 하며 스스로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소상공인 여러분들이기에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될것으로 확신하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격려사에서는 “전통시장은 우리나라의 정서였다. 전통시장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국에 나가보면 대한민국의 위상을 새삼 실감하고 있는데 한류 문화유산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켜 젊은이들이 자신 있게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문화 트렌드로 바꿔 나아가야 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즐길 수 있는 전통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다.” 라며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시대를 응원했다.
김충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등록 될 때까지 함께 노력해나가야 하며 지금은 인구 소멸과 도시 쇠락으로 전통 시장이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전통 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김천의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힘드시기 잘 헤쳐 나아가서 모두가 성공하는 소상공인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상인연합회는 지회 행사 및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동행 축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에 선도적으로 임하고 있다. 정동식 회장과 임원진들은 70만 전통시장 종사자들의 행복한 삶의 밀알이 되고자 봉사와 섬김의 마음가짐으로 1년을 하루 같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에 의거,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 기관이다.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99년부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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