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김천시 보건소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개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치위생학과(학과장 조민정)는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김천시 보건소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사회 주민 약 200여명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김천역까지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중앙보건지소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상담 △잇솔질 교육 △노인 대상의 틀니 세척 서비스 △어린이 대상의 치과 체험 놀이 △김천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매체 전시 등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참여자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구강보건협회 후원과 김천시 치과의사회 관심 속에서 김천시 보건소,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어 지역 내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연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미소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학과 지역 기관들이 함께 협업으로 진행된 행사에 뜻깊은 의미를 가지며,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봉사하는 모습에서 미래의 훌륭한 치과위생사의 자질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치위생학과 학생 대표 이강민 학생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서 기뻤고, 또한 구강예방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경험함으로써 치과위생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기에 앞으로 학업에 매진해서 전문 자질을 갖춘 훌륭한 치과위생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를 숫자화한 날이다. 구강보건의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