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양성되어 활동 중인 김천시 평생 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6일 아포읍 작동경로당에서 박복순 김천시의회 의원, 김현인 아포 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이용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동경(동네 경로당)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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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동경대학은 김천시 평생 교육지도자협의회가 경상북도 인재 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신정 되어 2021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으로, 해마다 경로당 한 곳을 정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아포읍의 작동경로당에서 6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5회 운영되며 주산을 비롯한 만다라, 야생화 압화, 노래, 웃음체조,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무료하게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니 즐겁다.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김천시에서 양성되어 활동 중인 김천시 평생 교육지도자협의회가 관내 마을의 어르신들의 평생 학습과 여가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보조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는 등 많은 성장을 하고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협의회가 협력하여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확산에 많은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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