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회장 성경복)는 지난 17일 오전 9시 “제13회 다문화 사랑 바르게살기가 함께 합니다” 사업을 전개 했다.
이 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13년째 하는 사업이며, “다문화 사랑 바르게살기가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으로 2001년도 첫 사업으로 13년째 다문화 사랑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생필품 꾸러미로 사업을 변경하기도 했다.
김천시협의회는 다문화가정과 친숙함을 갖기 위해 위원회별 “자매 결연사업”과, “다문화 사랑 김장체험”, “바른가정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올해는 22세대 77명이 참석하였으며 올 해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견학하기로 했다. 김천을 떠나기 전 김충섭 시장을 대신하여 김훈이 총무새마을과장, 이서정 계장, 채송화 주무관이 격려차 나와 주었다.
김훈이 총무새마을과장은 인사말을 하면서 청와대 견학을 통하여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이날 시협의회에서는 성경복 협의회장, 배정희 청년부회장, 김정구 사무국장, 하영이 사무과장이 참석 안내 도우미를 맡았다.
성경복 회장은 인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된 삶에서 벗어나 오늘 좋은 추억만들길 바란다고 하면서 미국처럼 다국적 국가에서 노벨상들이 많이 나왔다며 30여년 뒤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여러분들의 자제들이 해 낼 수 있다고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낯설고 말도 통하지 않는 이곳 까지 오신 여러분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다문화 사랑 바르게살기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항상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다문화 가족들은 청와대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가족끼리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노모를 모시고 함께 온 회원은 청와대 내부를 관람하며 설명을 잃지 않았다.
한 가족은 외국에서 온 처남과 함께 참석하여 흐뭇한 하루를 함께 했다. 다문화 가족들은 김천 다담뜰 한식뷔페에서 석식을 했고 식사 후 사무국에서 준비한 기념타올과 작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꾸러미를 들고 웃음 가득 안고 귀가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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