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김천시 찾아 농촌봉사활동 추진

총 3일간의 농촌봉사활동 기간 부산가톨릭대 학생들은 감자 수확을 비롯해 콩, 오미자, 복분자 밭에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농촌 생활과 농작업 체험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부산가톨릭대 PAGE 총학생회 조민성 봉사국장은 “매년 다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는데 김천시와 연계한 이번 봉사활동은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이 머물 숙소와 농가 연계에 대한 김천시의 배려에 감사한다”라며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김천시 농가의 농작물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 김천신문

정한열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시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해 준 부산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와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의 경험을 통해 도내 소재 대학의 농촌봉사활동을 적극 유치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