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단설 김천유치원(원장 정현선)은 지난 27일 3세, 4세 유아 59명을 대상으로 자두 수확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자두 따기 체험활동은 자두가 자라는 모습을 유아들이 직접 관찰하며 수확해봄으로써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고장 김천시의 특산물인 자두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두농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먼저 자두의 생김새와 맛, 향기를 탐색하였다.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자두를 스스로 따서 마음껏 먹고 친구들과 수확한 자두를 바구니에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두 따기 체험에 참여한 만3세 유아는 “자두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요.”라고 이야기했고, 만4세 유아는 “친구들과 함께 자두 따기 정말 재미있어요. 빨간 자두를 따서 먹으면 엄청 달콤해요.”라고 이야기했다. 정현선 원장은 이번 자두 따기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우리 지역 김천시에 관심을 가지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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