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눔‘사랑 시장’이 열렸어요

이번 활동은 시장 놀이를 통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경험하며 건전한 소비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전활동으로 만3세~만5세 전체 유아들이 시장 놀이 이름 공모에 참여하였으며‘사랑 시장’으로 시장 놀이 이름이 선정되어 유아들이 직접 가게 간판과 홍보자료를 만들었다.

‘사랑 시장’이 열리고 유아들은 시장처럼 꾸며진 복도에서 가게 주인이 된 유아들은“시원한 슬러시 있어요~”,“빨리 사세요 ~ 다 떨어집니다~”라고 외치며 손님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손님 역할이 된 유아들은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둘러보며 시장 놀이를 즐겼다.

ⓒ 김천신문

오후에는 초등학교 1학년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파는 프리마켓을 진행하였다. 각 반 교실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진열하여 사고 싶은 장난감과 문구 등을 돈을 주고 직접 사고 내 물건을 다른 친구들에게 팔며 돈을 버는 활동을 통해 더욱 흥미롭게 플리마켓 놀이에 참여할 수 있었다.

김천 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유아들에게 시장 놀이 체험을 통해 경제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길러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