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연도변 풀베기 시행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 30여 명은 지난 1일 오전 5시부터 「Happy together 김천」 청결 운동의 하나로 연도변 풀베기 작업과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했다.

이날 회원들은 작업에 앞서 안전교육을 하고,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2개 팀으로 나누어 지방도 913 및 997호선 10㎞ 구간에 걸쳐 도로변에 무성한 잡초와 넝쿨을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 및 각종 부산물 수거도 병행하는 등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나영기 개령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쾌적한 개령면 환경 조성에 동참해주신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앞장서 개령면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향연 개령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더위와 잦은 비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우리 손으로 직접 제거하여 깔끔하게 정비된 환경을 보니 뿌듯하고 개운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연도변 환경 정비작업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Happy together 김천」 청결 운동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