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은 장마철을 맞아 장암리 일대에 덮개를 하지 않고 농지에 야적 중인 부적정 보관 퇴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부적절하게 퇴비를 보관하는 17개 농가에 대해서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한 결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지도에 응해 대부분의 농가에서 덮개를 덮는 등 퇴비 보관 환경이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암1리 권혁정 이장은 “매년 농사철만 되면 장암리 일대에 덮개를 하지 않고 퇴비를 보관하는 농가들이 많아 침출수 발생 및 냄새로 인해 민원들이 많았으나, 면에서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한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라고 밝혔다.
조마면에서는 신규사업으로 장암리 지방도 일원의 2.2km 구간에 코스모스를 심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4월말 경 코스모스 씨앗 60kg을 파종한 이후 제초 작업, 물주기, 추가 파종 등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스모스 꽃이 피기 시작하여 7월 말경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옛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여 조마면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무더운 여름에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여나가겠다”라며 “새로 조성한 꽃길로 아름답고 깨끗한 조마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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