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중학교에서는 생존 교실, 슬기로운 수영 생활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박진민 플라이보드월드 챔피언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멋진 플라이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여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의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이 자리에는 장재원 교장, 신재은 교감, 김정훈 위원장, 김종철 경북 학부모연합회 회장, 전계숙 (전)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학생 400여명이 자리를 해 박진민 플라이보드의 공연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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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민 플라이보드 월드 챔피언의 유투버 인터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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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진민 플라이보드 월드 챔피언은 특유의 기술들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으며,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즐거운 여름 방학을 선물했다. 플라이보드의 묘기를 보게된 학생들은 “너무 멋있고 아름다워 보인다. 박진민 선수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자신도 배워서 더 멋진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새로운 꿈의 도전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진민 플라이보드 월드 챔피언은 유튜브를 운영하며 직접 인터뷰도 하고 자신의 공연과 행사 모습을 블로그에 담고 플라이보드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성의중학교에서의 박진민 플라이드 공연과 관련해 학교측에서는 “아이들이 여름 방학을 맞이해서 물놀이를 많이들 가게 되는데 어른들의 세대와는 달리 물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어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이론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 그래서 준비하게 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을 하려던 차에 학교 운영위원장의 소개로 풀장과 자격증이 있는 선생님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고 했다.
여름방학은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들로 바다로 어디를 가든 물과 연관이 있다. 그러나 해마다 물놀이 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소식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어린 학생들의 안전교육이 절실하지만 각 학교마다 뚜렷한 교육제도를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성의중학교는 고심 끝에 생존수영 교실을 열고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5일간의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플라이보드를 처음 본 것은 지난해 공영방송 뉴스를 통해서였다. 영화 아이언맨을 생각나게하는 플라이보드는 물 위에서 물줄기를 이용하여 공중으로 떠다니며 묘기를 하는데, 한번 보면 놀랍고 스릴 넘칠 것 같은 수상 엑티비티임에도 불구하고 제트스키가 있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고가의 장비로 대중적인 인기를 받지 못했던 레저용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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