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와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천대 치기공학과 김홍식 학과장, 박종경 교수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송영주 회장, 이영준 부회장, 하대중 총무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회의실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인재 양성과 치과기공 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종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수행하여 상호 간 대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현장실습 및 취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교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에서 소정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였고, 이 기금은 치기공학과의 발전과 우수 치과기공 인력 양성을 위하여 쓰일 예정이다.
송영주 회장은 “김천대학교는 국내 치과기공을 대표하는 4년제 대학 중 하나이고, 다수의 재학생이 서울에 거주하면서 졸업 이후 서울에 취업하고 있다”며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위한 미래 핵심인력 양성이 중요하므로 임기 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학과 발전과 핵심인력 양성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홍식 학과장은 “김천대 치기공학과를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며, 현장실습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의 교류를 통해 임상 맞춤형 치기공 우수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 치기공학과는 1983년 개설된 이래로 치과기공계를 이끌 전도유망한 치과기공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내 유일한 치기공학과로서 최첨단 교육시설과 실험·실습 기자재를 도입하여 임상 현장 맞춤형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다수의 관련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임상 실습처를 확보함으로써 졸업 후 서울 및 수도권 내 관련산업체에 다수 진출하는 등 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만의 차별화된 학과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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