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농소면 소외계층에 위문품(소고기) 지원 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농소면에 있는 ㈜에그드림(대표 남정일)의 후원받아 시행했으며, 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은 농소면 각 마을 소외계층 10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소고기를 전달하고 소외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정모(93세) 어르신은 “생활이 어렵고 혼자 살다 보니 명절이 다가와도 쓸쓸함을 느꼈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귀한 선물도 주셔서 추석 연휴를 행복하게 잘 보낼 것 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정정란 위원장은 “우리 농소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그드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면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에그드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농소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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