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청 의원은 25일, 신음동 조각공원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옆 좌석에서 가족과 식사를 하던 여성이 화장실로 향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 즉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잠시 후 할머니가 깨어났다.
심폐소생술을 받은 A 씨는 119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정신을 차렸고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주시에 살고있는 A 씨는 평소 심장 수술 이력이 있는 할머니는 심장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청 도의원은 "평소 건설 소방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소방관서를 방문하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심폐소생술을 배우기는 했지만 설마 배운 것을 사용할 상황이 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해병대 출신인 이우청 경북도의원은 김천시 시의원을 거쳐 현재는 경북도의회 건설 소방위원회·신공항지원특위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