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7 02:58: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도의회

경북도의회, 왜곡된 역사인식 반영된 일본 교과서 검정결과 강력 규탄

역사는 미래다. 日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교육 촉구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3월 22일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22일,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내용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한 것과 관련해, 역사 왜곡을 반복하는 일본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초등학교 교과서 왜곡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는 미래 세대에게 그릇된 역사 인식을 심어줘 후일 터무니없는 영토분쟁을 야기할 우려는 물론 정당한 주권 국가에 대한 도발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본 정부의 그릇된 논리와 역사관에 입각 해 내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교과서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검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밝히며, “양국의 올바른 역사 인식하에 비로소 미래세대의 우호 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참된 역사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허복 독도 수호 특별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중학교 교과서를 즉각 폐기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적 사실과 상호 존중의 자세를 가르치는 것이 진정으로 한․일 양국의 공동번영과 우호를 증진하는 길임을 인식하고, 이제라도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과 미래세대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양심있는 행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일본 역사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규 탄 성 명 서

1.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이 그릇된 논리와 역사관에입각하여 일본 중학교 교과서 내용을 왜곡 검정 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2.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히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260만 도민과 함께 다시 한번 천명한다.

3. 일본정부는 역사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시 시정하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지금이라도 미래세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2024년 3월 22일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 한 철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3월 2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5 김천시장·협회장배 시민 골프대회 성료..
2025 김천김밥축제 시작을 알리는 김천김밥쿡킹(KOOK-KING)대회..
산내들 별빛 아래, 사람과 자연이 음악으로 하나된 감동의 시간..
경북도,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개최..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기원 국회토론회 개최..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 개최..
전통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개령면, 벽화로 물들다..
김천우체국, 공익보험 적극 홍보..
김천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경북도, 2025 APEC 개최 기념 경주 숙박 페스타 개최..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2,575
오늘 방문자 수 : 7,002
총 방문자 수 : 104,22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