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 in 김천! 이라는 타이틀의 첫 무대가 지난 29일 오후 6시 교동 연화지 야외공연장에서 3월29일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버스킹 페스티벌 문화 공연이 김천 벚꽃 명소 연화지에서 막이 올랐다.
4인조 팝밴드 ‘박봉순 프로젝트’ 의 척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여화지를 찾은 시민들은 먹거리와 함께 흥겨운 주말을 보내게 됐다. 다음날 토요일엔 6인조 비보브라더스 가 팝과 대중가요로 주말을 맞이해 연화지를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을 안겼다. 그러나 연화지 연못 가운데에 홀로 외로이 서있는 오삼이의 모습에서 쓸쓸함이 느껴진다.
김천 각지에서 공연을 펼칠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에서 주관했다. 시민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 내 시군에서 통기타, 밴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도내 24개 버스킹팀을 초청했다.
교동 연화지에서는 3월 29일부터 5월4일까지, 율곡동 안산공원에서는 5월10일부터 6월15일까지로 나눠 매주 금요일 오후 6시~7시, 토요일 오후 4시~5시 버스킹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2024년 봄맞이 문화공연 축제가 김천 곳곳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각양각색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야외공연장은 벚꽃 개화기부터 본격적인 대관을 시작해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연화지 3월29일~5월4일/안산공원 5월10일~6월15일매주 금요일 오후 6시~7시, 토요일 오후 4시~5시에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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