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김천 한일여자중학교에서는 김천대학교를 방문해 전공체험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본 체험은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한일여중 1학년 학생 99명 학생은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유아교육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서 체험해 보는 행사를 가졌다.
간호학과에서는 간호시뮬레이션실습, 치위생학과에서는 구강위생교육, 유아교육과에서는 유아교육실습,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서는 드론 및 자율주행자동차 체험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1-2반 학생은 “간호학과에서 주사 놓는 것을 연습해 봤는데 많이 떨렸지만 생각보다 바늘이 잘 들어가서 신기했다. 간호사가 되어서 주사를 잘 놓고 싶다”며 자신의 진로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학생을 인솔해온 교사는 “예전에는 김천대학교와 연계해 진행한 프로그램이 많았다가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진로적성체험지원 사업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직업, 전공교육이 되어 좋은 것 같다”며 의견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4년째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전공체험뿐 아니라 전공특강, 기업체탐방, IT기술체험, 학부모특강, UCC공모전 등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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