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지난 9일, 11일 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사업은 경상북도 서부권 7개시군의 의료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장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기초검진 및 문진(활력징후), 골밀도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혈액검사, 방사선 촬영, 심전도, 초음파, 통증주사치료를 통해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검진 및 무료진료를 통해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날 김천의료원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진료팀 11명(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인원이 함께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에서는 대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TS한국교통안전공단 및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간단한 교육 진행 및 교통안전 물품을 증정하였고, 진료 후 돌아가는 어르신 대상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경북 지역 의료 취약계층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유소견자 대상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를 확충을 위해, 외래진료, 차량지원, 입원, 수술, 간병 등에 필요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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