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근 경북도의원이 23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경북도정의 중추 부서인 기획조정실을 비롯해 경제산업국, 투자유치실 등 8개 실국과 10개 출자ㆍ출연기관을 소관하고 있다.
최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합리적인 도정견제,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내실화 기반 조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정책대안 제시로 그간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철저한 업무분석을 바탕으로 예산 및 결산,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정책 사업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함께 불필요한 예산 편성 등에 대한 비판으로 도민의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힘써왔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지원, 역외기업 투자 유치 등에 대해 다각도의 방안을 제시하는 등 민생중심 위원회 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위원회 활동 뿐 만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도 활발히 펼쳐나갔다. 우선 도내 보이스피싱 등의 전기통신금융사기를 방지하고자 ‘경상북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이후 도내 빈번한 산불 발생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류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경상북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며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제333회 임시회 도정질문 및 제3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서는 경북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정주여건 개선촉구, 김천-문경 연결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촉구하였으며, 경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를 발족하여 심층 연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최병근 의원은 “어려운 대내외 사정으로 어느 때보다 민생경제 회복이 중요한 시점에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위원장으로서 민생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도민이 실질적인 편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7월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최병근 의원은 그간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2024년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2023년 제13회 우수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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