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고성산 둘레길 일부 보완 서둘러야!
둘레길 급경사 구간 빗물에 바닥이 유실-그 구간 시멘트로 포장고려 갈림길 안내표지판 필요, 큰 표지판이 설치되야 할 곳도 야간 산행 위해 설치된 기본블라드등 경사구간 비에 유실 우려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0일
예로부터 도심 속에 엄마의 품처럼 포근히 김천고을 진산(鎭山)의 역할을 해오고 있는 고성산(482m), 고려시대 때 산 위에 높은 성을 쌓았다 하여 고성산(高城山)이라 불리며 봉화를 올렸으므로 봉화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황악산, 금오산과 더불어 김천을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으로 부르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김천시가 도비(13억)보조를 받아 총30억을 들여 문지왈 마을~정심사 까지 5.5km 구간을 3년에 걸친 조성공사를 끝내고 지난해 12월에 개통한 고성산둘레길은 시민들 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소개 되고 있다. 시는 지난31일 시립도서관~전망대에 이르는 1km 구간에 기본블라드등, UV라이트, 곰발바닥 조명,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해 시험 산행을 거치고 11월부터 오후 10시까지 불을 밝혀 야간 산행을 즐기도록 했다.
개통 한지 1년이 다가오자 곳곳에 하자가 드러나 보완이 요구되는 곳이 나타난다. 전망대~문지왈 방향 둘레길 급경사 구간은 수로가 정비되지 않고 바닥이 빗물에 깊이 파여있어 통행이 불편 할정도다. 큰비가 내리면 길이 유실될 건 뻔하다. 급경사 구간은 시멘트 포장으로 고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안내표지판이 작아서 분간이 잘 안되며 서부초 뒤 둘레길은 원골로 가는 도로로 단절돼있어서 추가안내 표지판 설치와 더불어 잘 보이는 큰 표지판을 설치할 것을 권고한다. 드림포레스트 경사길 구간에 설치된 기본블라드등 기둥도 기초를 시멘트로 튼튼히 해 비에 기둥이 유실 되는것에 미리 대비 해야할것이다. 모든 구간이 흙길이라 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에 참석해, 수도권 집증 해소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
|
송설(김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649만원을..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 7개 사(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
|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
|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48,285 |
오늘 방문자 수 : 4,794 |
총 방문자 수 : 97,804,30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