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2025년 인정이 꽃피는 나눔냉장고(이하“나눔냉장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나눔냉장고는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용)가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그동안 나눔냉장고를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김천복지재단의 후원과 더불어 지역의 혁신농협하나로마트, 혁신중앙교회, 주민 등 지역 각계각층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이었다. 박동용 위원장은 “나눔냉장고 운영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냉장고를 통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하 율곡동장은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나눔냉장고는 단순한 식재료 나눔을 뛰어넘어 취약 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인정이 꽃피는 율곡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나눔냉장고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차례, 오전 10시부터 당일 준비한 식재료 등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독거노인, 취약 아동 등 대상자가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2개 이하로 나눔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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