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지난 24일 대항면 복전리 산17번지 일원에 영산홍 2,000주와 잔디를 심어 새마을 정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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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해 봄 햇살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꽃나무 식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 대항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확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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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영산홍 식재는 단순히 꽃을 심는 것을 넘어, 우리 마을을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가꾸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때, 마을의 변화는 더욱 크고 의미 있게 다가온다. 오늘 함께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대항면을 더욱 빛나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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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갑순 대항면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조성에 뜻을 같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손으로 마을을 가꾸는 일은 정말 가치 있는 일이다. 아름답게 피어날 영산홍처럼, 대항면의 공동체 정신 또한 활짝 꽃피우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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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항면 새마을 정원 조성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가꾸고자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활동으로, 앞으로도 대항면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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