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지난 4월 23일에 실종됐던 감천면 무안리 거주 어르신의 수색에 수많은 인력과 첨단 장비 및 구조견 투입 결과 무사히 구조를 마친 사실에 안도와 기쁨을 표하며“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로 삼자”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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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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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오전,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집을 나섰던 구순(九旬) 어르신의 실종 신고를 접하고 소방서 30명, 의용소방대 30명, 경찰 30명, 인근 주민과 감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인력은 물론 구조견과 첨단 장비인 드론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수색활동을 펼친 결과 다음날인 24일 오후에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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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현장을 찾아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했던 나영민 의장과 지역구의 김석조, 김세호 의원은 “1박2일 동안 마음을 많이 졸였으나 애써주신 소방관, 의용소방대, 경찰관, 지역주민, 그리고 행정 공무원들의 ‘남’이 아닌 ‘우리’의 마음으로 수색에 함께 한 결과 다행스러운 소식을 들을 수 있었으며 그분들의 노고에 치하를 보낸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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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의 구조활동을 통하여 공공의 역할과 생명을 향한 사명감, 그리고 ‘이웃이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장 따뜻한 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이번 수색작업은 단순한 구조활동을 넘어 사람의 가치를 다시 일깨운 시간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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