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과 건강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신바람 도장 미션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2025년 4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활동은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과의 ‘2365+체육온활동’ 시책과 연계하여 학생 중심 생활체육을 실현하기 위한 부곡초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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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도장 미션 건강걷기’는 전교생 7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외곽에 설치된 16개의 QR스탠드를 활용해 아침시간(20분)과 점심시간(20분), 주 1회 총 40분간 활동이 이뤄진다. 본 활동은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총 17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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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매월 초 제공되는 ‘스탬프 미션지’를 가지고, 1번 지점에서 도장을 찍고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음 지점을 안내받는다. 순차적으로 16개 지점을 모두 순회하며 도장을 찍으면 담임교사에게 제출하고, 정답과 일치할 경우 상품과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체력 향상은 물론, 미션을 친구들과 함께 수행하며 협력과 즐거움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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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 학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체육 수업 외에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김천부곡초는 학년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하고, QR스탠드를 교내 16개소에 설치하여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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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초 박재일 교장은 “이번 ‘신바람 도장 미션 건강걷기’는 학생들의 건강뿐 아니라 자존감 향상과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엘리트 체육 중심의 기존 활동을 넘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협력적인 학교 체육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창의적인 체육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김천부곡초의 학교체육이 보다 활기차고 모두가 즐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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