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30일, 한궁교실 종강식을 개최하며 총 10회기에 걸친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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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과 손목 운동으로 몸을 푼 뒤, 한궁 게임의 기본 규칙을 익히고 개인별 자세 교정, 힘 조절 노하우 등을 맞춤형으로 배우며 실력을 다져갔다.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집중도와 실력을 함께 높였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격려와 응원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도 강사는 “참가자들이 꾸준히 실력을 쌓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응원을 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감과 더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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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같이 연습하면서 점점 재미가 붙었고, 점수가 계속 오르니 자신감도 생겼다. 부족한 부분을 더 연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한궁교실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력 향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10명의 참가자 중 4명이 제27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한궁 부문 김천시 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신체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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