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1 20:59: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도정

경북도, 영호남과 초광역 연대로 대한민국 대전환 선도

2025 APEC 정상회의 전국 붐업 조성, 영호남 공동 대응 약속
동서횡단철도(전주~김천~신공항~의성~영덕) 건설로 초광역 물류․교통망 구축 촉구
영호남의 연대 힘입어 경북 북동부지역, 산불 위기 넘어 새로운 도약 준비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0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에 참석해, 수도권 집증 해소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을 결의했다.

ⓒ 김천신문
이날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을 선언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시도별 연계발전 및 현안과제인 16개 핵심과제를 차기 대선공약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 영호남 8개 시도 :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공동성명서 주요내용은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지방교부세 30% 단계적 상향 △수도권 공공기관 2차이전 추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예타 제도 개선 △대규모 투자·개발 권한 지방 이양 등이다.

ⓒ 김천신문
경북도는 이번 협력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와 시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영호남 지자체의 APEC 공동홍보와 참여를 위해 주요 관광지·시도청·시군 읍면에 홍보 추진, 지역 예술인 및 단체 공연 협력 등을 요청했으며, 영호남 내륙 철도망 연결로 초광역 물류․교통망 구축을 위한 전주~김천~대구경북신공항~의성~영덕을 연결하는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제안했다.
※ 전주~김천~신공항~의성~영덕 : L=241㎞, 사업비 5조 1,471억원
또한 산불 특별법 제정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초대형 재난 대비 대응 인프라 구축 및 대응체계 고도화 등에 대한 공동협력 추진을 요청했다.

ⓒ 김천신문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은 인구소멸, 재정고갈, 기회박탈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분권형 개헌과 초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김천신문
아울러, “최근 경북 북동부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로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으나, 영호남 시도민들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불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피해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재건의 모델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0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4월 이달의 기업 ‘위드시스템(주)’ 선정..
2025학년도 율곡고등학교-김천상무프로축구단 업무 혐약 체결..
`또 만나서 반가워요` 김천상무, 율빛유치원과 어린이 체육교실 진행!..
2025년 김천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 한눈에 살펴보자!..
위량초등학교,‘종이비행기 날리기&에어로켓 발사’대회 실시..
“비폭력 대화 교육 6학년 교실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소통”..
기차 역장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직업 탐색 교육..
김천동부초병설유치원 꿀벌나라에서 생생한 생태체험..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평생 건강을 위한 약속, 우리가 앞장설래요!  ..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8,634
오늘 방문자 수 : 41,787
총 방문자 수 : 97,79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