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의 질 제고과 교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되며, 간호대학생의 임상 실습 및 실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예비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주도의 지원 사업이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우수한 실습역량과 교육계획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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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SHINE 센터(시뮬레이션 실습센터)의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간호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적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실무에 강한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이은직은 “이번 사업 선정은 경북보건대학교 간호교육의 우수성과 실습역량 중심 교육체계에 대한 정부의 신뢰를 입증한 결과”라며, “통합간호 역량을 갖춘 실무형 간호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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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전국 11개 간호학과를 ‘2025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총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교육 장비 확충, 교수진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69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간호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끊임없는 교육 혁신과 실습 환경 개선을 통해 국내 간호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졸업생들은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보건의료 시스템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간호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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