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최영아 교수가 김천시간호사회 제15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연임되었다. 이번 총회는 지난 4월 24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최 교수는 회원들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회장직에 재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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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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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아 교수는 그간 임상과 학계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 및 경북 지역 간호계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김천시간호사회 회장으로서의 지난 임기 동안 김천지역 간호사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활동을 주도해왔다.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간호사의 역할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교수는 재임 기간 중 △간호사 대상 전문 교육 워크숍 확대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실무 협력 체계 구축 △간호사 복지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간담회 정례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김천시보건소 및 관내 종합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간호사의 역할 확대를 주도한 바 있다. 이번 연임 결정은 이러한 공로에 대한 김천지역 간호사들의 신뢰와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향후 간호계 리더로서의 지속적인 행보에 더욱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최 교수는 연임 소감에서 “김천시간호사회는 단순한 직능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핵심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건강정책 환경 조성에 힘쓰고, 후배 간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 전문직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간호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간호사회는 김천지역 보건의료현장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 6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전문 직능단체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주요 정책 방향과 회장단 구성을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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