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육특구발전사업단의 아동건강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건강프로그램 운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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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전 분야에 걸쳐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어, 향후 3년간 교육부로부터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특례 적용과 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아동건강돌봄프로그램 운영사업은 김천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전략사업 중 하나로, 아이돌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복합 아동건강돌봄 프로그램의 추가 구축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김천시 내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 아동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김천 지역 내 만 4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비만, 성장, 체형, 심리 등의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김천대학교 교수진과 지역 내 아동건강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김동훈 교수는 “교육특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천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공을 넘나드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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