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는 5월 15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KT&G 김천공장(공장장 김종오)으로부터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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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김천시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늘사랑의 집 총 4곳의 지역 복지 시설 및 기관에 전달되며, △학대 피해 노인 문화 체험 및 집단상담 △여성장애인 대상 꽃꽂이 프로그램 △공기제균청정기 지원 △시설 장애인 도예 체험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KT&G 김천공장이 전달한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앞으로도 KT&G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후원금은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항상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는 KT&G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김천공장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도 상상펀드 후원금 전달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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