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보우)는 지난 5월 17일(토) 대전보건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방사선학회 2025년 춘계종합학술대회” 구연 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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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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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방사선학과 3학년 이성연 학생이 「방사선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X-선 시뮬레이터 개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것으로, 방사선 없이 X-선 발생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공동으로 개발한 연구이다. 이 시뮬레이터는 방사선 피폭이 없는 안전한 실습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되어 참석자 및 관련 연구자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는 향후 방사선학 전공 교육과정에서 학습 효율 향상뿐만 아니라 실습 시 방사선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를 발간하는 한국방사선학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총 37편의 구두 발표와 11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는 등, 방사선학 분야의 최신 연구가 활발히 공유된 자리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번 발표는 김형균 교수(방사선학과) 연구팀이 2년에 걸쳐 연구한 부분으로 이성연(3학년), 이슬(3학년), 이지윤(3학년), 김재원(2학년), 이서진(1학년) 재학생이 참여하고 홍다영 교수(방사선학과)의 공동지도로 연구의 역량을 높였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이번 수상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첨단 실습 기술 적용 역량, 그리고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구축 능력을 입증하였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융합형 연구개발을 통해 방사선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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