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25년 농업계 특성화고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 2, 3학년 청년리더 학생을 대상으로 딸기, 한우 선도농 멘토링, WPL 현장실습교육, 미래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영농교육 활동으로 농가 현장의 기술을 익히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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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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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실시하는 딸기작목반과 가축사육반의 선도농가 멘토링 교육은 선도 농업인이 보유한 영농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실습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WPL 교육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품목별 교육장소에서 WPL 교수들의 전문지식 및 기술을 학습하는 매우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에 걸처 경남 하동의 해뜰목장과 산청의 웰빙그린딸기농장에서 20여 명의 청년리더들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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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생명과학고는 경상북도교육청의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현숙 교장은 “청년 창업농으로 진입하려면 학교에서 배운 이론에 작물 재배, 가공, 유통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워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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