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에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정기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어모면 이장 협의회 고권수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호우·산사태 등 재난에 대비하고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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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자연 재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민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전 예찰 방법 안내, 주민 대피 관련 우수사례 및 피해사례 공유, 주민 대피의 필요성 및 방법 안내, 민간 참여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례 소개 드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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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이 어모면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실제 현장에서 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시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에서의 재난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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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권수 어모면 이장 협의회장은 “이번 재난안전교육으로 갑작스럽게 닥치는 자연 재난 상황에서 이장의 역할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교육 실시 후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행정 공지 사항을 전달하고,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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