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학생들이 '굿뉴스월드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일원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태국에서 의료봉사와 기초보건위생교육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전공생 17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응급처치·영양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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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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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태국 방콕과 나야오 지역의 중·고등학교 및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특히 청소년 대상 멘토링을 통해 마약·음주 등 유해환경 예방 교육과 대학생들의 전공 소개를 접목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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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는 Ban Na Yao Border Patrol Police School 내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진행되었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세심한 의료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 참여 학생은 “태국 아이들의 따뜻한 반응과 주민들의 감사에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도움이 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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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측은 “해외봉사단 활동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글로벌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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