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제4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가 7월 10일 오전 9시, 김천대학교 생명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대학교, 금릉공원, 김천농협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20개 분회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선수·심판·행복선생님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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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식전공연에서는 김천시니어클럽 예술단의 흥겨운 합주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라인댄스팀의 멋진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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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이우청·최병근·조용진 경북도의원,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황현수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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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전 결과
우승: 대신분회
준우승: 율곡분회
장려상: 개령분회, 감천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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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전 수상자
1위: 채상준(율곡분회) – 67점
2위: 전한기(조마분회) – 66점
박상도(개령분회) – 63점 (편차 –5)
3위 김명수(아포분회) – 63점 (편차 –11)
장윤기(대신분회), 최성화(어모분회), 최정섭(아포분회) – 각 6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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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시장은 “한궁은 어르신 건강과 여가를 함께 증진시키는 전통 스포츠로,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활기찬 김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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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화 김천시지회장은 “함께 웃고 함께 즐기며 건강한 경쟁을 펼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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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어르신 체육 활성화는 물론, 공동체 화합과 건강한 노후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