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평화시장에서 ‘손수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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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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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은 어르신과 상인들이 오랜 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장소인 만큼,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장터 곳곳을 돌며 시원한 생수와 음료를 나누어 주었다. 바쁜 장터 한복판에서 예기치 못한 시원함을 받은 시민들은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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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은 단순히 물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밝은 표정과 세심한 손짓으로 마음을 전하며 무더위 속 정서적 위안을 더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전해진 따뜻한 마음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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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서로 낯선 이들과도 금세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며 “봉사가 단순히 돕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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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이자, 지역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살피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이웃 간 따뜻한 연대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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