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기업의 경영의식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고자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제33회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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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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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생산성 향상·기술개발·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경상북도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대상을 선정한 이래 지금까지 317개 업체를 선정·시상했다. 신청 대상은 본사가 경상북도 내에 있는 중소기업(제조업 및 지식 기반 서비스업)으로, 최근 2년 이상 매출실적이 발생하고 업종별 매출액(제조업 30억원 이상, 지식기반서비스업 20억원 이상)과 부문별 추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 4개 분야이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종합대상 및 분야별 대상 등 7개 사를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경북도청 청사 내 미디어월 기업 영상 노출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 사업 우대 협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제출 서류 등을 구비 한 후 기업이 소재한 시장·군수 또는 중소기업 관계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제출 서류 등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에 자부심과 영예를 가지도록 하고, 도민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에 도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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