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1982년 개설 이후 43년간 약 3,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국 의료보건 분야에 전문 인력을 배출해온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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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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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대학병원,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제약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을 통해 학과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PCR 확진 검사 소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실무적 기여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과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동문 장학금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청솔동문회 장학금, 성연문장학금, 태웅로직스장학금, 교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김수환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은 “최신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독서 프로그램,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임상병리사 특강, 전공학술동아리 활동, 실험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앞으로도 산업보건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과 현장 중심의 실습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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