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29일 경주(경주 황룡원)에서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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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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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지원 관계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 정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도,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금융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각 시·군별 소상공인 특례보증 활용사례와 매칭출연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보증 제한 업종 완화와 금융기관별 매칭출연 확대를 통한 지원 규모 확대 방안이 제안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군 소상공인 지원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공유 및 특례보증사업 개선 의견을 공유하고, 도내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행정기관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별 맞춤형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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