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김천시 감천면 무안3리 대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 감천면 행정복지센터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족 같은 이웃,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한 소통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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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박선규 강사가 맡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과 이웃과의 관계를 따뜻하게 이어가는 지혜를 전했다. 강의 내내 어르신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강의를 듣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앞으로 이웃과 더 자주 웃고 대화하며 지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송석호 무안3리 노인회장은 “이웃의 따뜻한 한마디가 가장 큰 힘이다. 오늘 같은 교육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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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감천면장도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이야말로 감천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든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공감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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