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연극단이 지난 4일 김천시 노인대학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쳐 200여 명의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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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공연에서는 연극 「행복 빨래터」와 더불어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올해는 창작극 「방초정 연정」을 무대에 올려 노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며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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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유쾌한 대사와 정겨운 소재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해, 밝은 분위기 속에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되었다. 특히, 노하룡 감독 겸 연출자의 세밀한 연출과 어르신들의 삶을 세심히 반영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과 감동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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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연극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노인대학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어르신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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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구성면장은 “우리 지역 연극단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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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연극단은 오는 11월, 대덕면 복지회관에서 또 한 차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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