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지역 정주 영농인재양성 발대식을 5일 오전 10시 30분 꿈드림홀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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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청년 영농인이 감소함에 따라 영농정착사업을 통해 후계농업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여 청년인구 지역 정착을 위해 열린 발대식에는 경상북도 의회 최병근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 경북교육청, 김천시, 김천교육지원청, 관내 중등학교 교장, 학부모, 선도농업인, 청년리더 졸업생 등 농업정책 분야 주요 기관 및 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지역 정주 영농인재양성 비전 및 사업발표, 졸업생 영농후계자의 영농정착 성공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현숙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영농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선도 농가와의 매칭을 통해 농업 전문 기술을 함양하고 교내 실습장을 활용한 농업의 전반적인 과정에 실무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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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생들의 영농활동 과정을 지켜 본 학부모들은 졸업 후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정주하여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지역 농업계고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서, 영농회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농업 전문기술을 꾸준히 배우고 익혀 미래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발대식 참석자들은 바리스타 실습실, 최첨단 농업시설인 스마트팜 등 교내투어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영농인재 양성과 농업계 특성화고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하여 협의하는 등 지산학연 구축을 위한 발대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천생명과학고는 지역 선도농가 멘토링 현장실습교육, 맞춤형 품목별 영농기술교육 등 다양한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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