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초 ‘바르게살기 가로기’ 게양

ⓒ 김천신문

김천시 부항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3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와 함께 자체 특수시책으로 제작한 바르게살기 가로기를 함께 게양했다.

매 국경일마다 부항면 관내 태극기가 게양되고 있지만 태극기와 함께 다른 가로기가 함께 게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태극기와 바르게살기 가로기는 부항터널부터 월곡삼거리까지 3.5km 구간에 게양됐으며, 바르게살기 가로기가 설치된 것은 김천시 최초다.

권준희 회장은 “광복절을 맞이해 주민들이 태극기를 보며 다시 한번 나라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잘 지켜 중점 추진과제인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성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부항면 회원들을 찾아와 격려한 홍순용 김천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잘 실천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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