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여성·아동 위해 24시간 깨어있는 1366경북센터

ⓒ 김천신문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상호 네트워크 증진을 통해 원활한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폭력피해여성 및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24시간 깨어있는 1366경북센터는 10일 오후 2시 김천시 시민생활지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출장소,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천대 상담심리치료학과 등 14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맺고 피해자 보호 및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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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폭력피해 여성 및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한 해당 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폭력피해 여성 및 아동의 회복지원을 위해 해당단체가 상호 인적·물적 자원 교류, 상호 협력 등을 통해 피해자를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 자립이 어려운 여성의 자활을 도와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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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 진원스님은 “협조해 주신 모든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약자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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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기관을 대표해 김경희 시민생활지원과장은 “시정 모토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1366경북센터의 활동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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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4개 협약기관은 다음과 같다.
△김천시 시민생활지원과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범률구조공단 김천출장소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김천부곡사회복지관 △김천지역자활센터 △김천대 상담심리치료학과 △김천대 글로컬휴먼대학원 △김천푸드뱅크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시취업지원센터 △구미노동지청 김천고용센터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 디지털성범죄ㆍ데이트폭력ㆍ스토킹 피해여성을 위해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와 룸비니동산 주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센터에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통역원이 배치돼 있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홈페이지(www.kbwomen1366.org)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상담전화 054-1366, 홈페이지 www.kbwomen1366.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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