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 가족센터는 지난 13일에 다가온 통합자녀지원 프로그램인 ‘찾아오는 중국’을 진행했다.
‘찾아오는 OO’은 2024년 짝수 달마다(4~10월)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국가별 다문화 이해교육과 관련 체험을 진행하는 통합자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찾아오는 중국’은 중국 출신의 결혼이민자가 직접 다문화 및 중국 문화에 대해 이해교육을 진행하는 1회기와 중국을 대표하는 차문화 설명을 듣고 찻잔 만들기 체험을 하는 2회기로 이루어졌다. 총 10명이 참여한 ‘찾아오는 중국’을 시작으로 2024년 ‘찾아오는 OO’시리즈는 러시아, 베트남, 일본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과 관련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기 참여자 문모씨(율곡동) 는“다른 나라 사람, 다문화는 많이 다르다고만 생각했는데 같이 수업 들은 친구들 중에도 다문화가족이 있다고
해서 놀랐어요. 나랑 다 비슷하고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다문화가족인식개선사업, TOPIK대비반(한국어교육),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등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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