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1월 29일 한국도로협회에서 고속도로 건설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동반성장 우수기업” 4곳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1년부터 ‘동반성장 우수기업 경진대회’를 개최해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표창장 및 직원 포상금, 저금리 대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올해 동반성장 우수기업 경진대회에는 고속도로 건설 중인 91개 현장의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가 참여했으며, 공사는 기업들의 계약체결 공정성, 적정성, 동반성장 추진노력 등을 평가해 4곳의 기업을 선정, 기관표창과 직원 포상금 총 1,000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안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건태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은 “어려운 건설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협력사에서 불철주야 노력 해주신 덕분이다”며,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수용해 공공과 민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